기계공학부 송시몬 교수 연구팀,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 과제 신규 선정
지난 6월 13일, 한양대 기계공학부 송시몬 교수의 연구팀의 자기공명유속계 관련 연구가 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개인연구지원사업 중견연구 과제로 선정되었다.
“다중물리현상 유동가시화를 위한 고해상도 자기공명유속계”라는 주제로 본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연간 3억 원씩 5년간 총 15억 원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지원받는다.
이 연구에서 사용되는 자기공명유속계(Magnetic Resonance Velocimeter)는 레이저나 카메라와 같은 광학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대부분의 유동가시화 기술과는 달리 자기장을 기반으로 하므로 불투명한 유로나 복잡한 형상 내부의 3차원 유동장도 쉽고 빠르게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본 과제를 수행하면서 기존의 자기공명유속계의 단점인 낮은 시/공간해상도를 향상하고, 속도장뿐 아니라 농도장도 동시에 측정하며, 유체-구조 상호작용의 가시화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고해상도 다중물리현상 유동가시화”를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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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공명 유속계를 사용한 카펫 내부 및 청소기 내 유동 가시화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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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공명 유속계를 사용한 대동맥 내부의 혈류유동 가시화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