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03-09-04 04:18:41
대학원 [정밀기계]전공개설건의에 대한 답변을 적어보았습니다(세부전공)
조회수1603
    안녕하세요..전임조교 김정한입니다.
    근무중에 짬을 내어 홈피를 둘러보다가 정밀기계과 학생들의 언성이 높아진 글을 읽고 퇴직을 했지만 글을 올립니다.

    1)
    세부전공사항은 오지선조교가 공지사항에 올린바와 같이 세부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이수하지 않더라고 졸업전까지 해당전공학점만 이수할 경우 학위취득에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예를 들어 정밀기계과목중 세부전공에 더 근접한 사항에 접하게 되는 진로를 원할 경우 merit를 얻기위한 선택사항입니다.

    2)
    위와같이 졸업에 지장이 없는 사항이더라도 정밀기계과 내규에서는 2기에 올라가기 전1학기 말에 담당교수님께 전체적으로 해당학생명단을 보내드리어 세부전공사항을 조사하고 기안처리가 들어갑니다. 정밀기계과 교수님들은 동일한 비율로 동력학과 생산부분 두 part로 담당분야가 나뉘며, 지도교수님이 part,세부전공에 따라 소속학생도 자동적으로 배치가 들어가 기안처리가 됩니다. 이때, 절대로 조교가 임의배정하지 않으며, 담당교수님의 확인하에 기안이 올라가게 됩니다.

    3)
    가장중요한 생산 및 자동화 관련 미개설에 관한건은 2003-2학기 교수님들의 빠듯한 연구와 강의 스케쥴로 인하여 개설을 요청하는 수차례의 메일과 전화에도 수렴이 되지 않아, 차선책으로 강사섭외를 통한 개설을 요청하였으나, 이또한 수렴되지 못한바 생산 및 자동화관련 과목개설을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이점에 대한 사항 강의개설을 마무리짓는 시점에서도 저또한 염려되었던 부분이고 지금과 같은 상황을 우려해 힘이 빠진 부분이었습니다.

    4)
    마지막으로 덧붙여본다면...학생들의 답답한 맘 과사무실에 호소하시는 입장 저또한 삼백만원 남짓의 등록금을 내고 재학하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십분 이해하나 , 학교행정특징상 조교가 아무리 학생의 입장과 요구를 본부와 교수님, 학과장님께 요청을 드려도 그 사항이 위에서 수렴되지 않으면 조교의 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 여러분이 조금이나마 생각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과사무실에 건의하심과 동시에 담당교수님이나, 주임교수님께 공손하게 말씀드려본다면,,,여러분들의 학사개선에 조금더 빨리 다가설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교수님들은 저희보단 여러분들의 음성에 더 귀를 기울여 주실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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