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영 교수 연구팀은 펄스에코법(pulse-echo method)으로 측정한 초음파 비선형 파라미터 측정 시스템을 개발 중 입니다. 초음파 비선형 파라미터는 열화 상태를 비파괴적으로 검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이를 측정하는 상용화된 장비가 없습니다. 이에 본 연구팀은 누가 어디서 측정하더라도 동일한 결과가 얻어질 수 있는 안정된 측정 표준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단체표준으로 제정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 표준화된 기술을 적용한 독자적인 초음파 비선형 파라미터 측정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로써 실질적인 구조물 열화상태 평가 및 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펄스에코법에 의한 3차 음향 비선형 파라미터 측정기술을 이용하여 측정 시스템을 개발한 상태이고 다양한 열화 재료를 가지고 테스트 중입니다.
출간된 논문: https://doi.org/10.1016/j.ndteint.2022.102757